어제저녁 10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어요.
새벽 5시쯤에 눈이 떠졌는데 그때까진 꿈을 꾸지 않았어요.
핸드폰을 만지다가 다시 잤는데 꿈을 꾸었어요.
칼로 사람을 찌르는 꿈이었어요!
살인을 목격하였는데 순식간에 내가 살인자가 되어서 사람을 칼로 찔렀어요.
한번.
두번..
세 번...
계속해서 푹- 푹- 찔렀고 손에 느낌이 생경하여 꿈에서 깼는데
눈을 뜨고 나서도 손의 느낌이 사라지지 않았고 불쾌했어요.
피는 전혀 나지 않는 칼로 찌르는 꿈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잠들었는데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났을 때는 나쁜 기분이 아니었어요.
심지어 오전 내내 행복하고 구름을 걷는듯한 기분이었어요!
*해몽
꿈을 꾸고 나면 해몽을 찾는 것을 즐기는 편이어서 드라마틱한 꿈이 아니라면
해몽을 찾아보곤 합니다.
칼로 찌르는 꿈은 어떤 의미일까요?
'칼로 찌르는 꿈'
칼로 사람을 찌르는 꿈은 경쟁관계에서 장애물이나 경쟁자를 이겨내 승리하는 꿈이라고 합니다.
피를 많이 흘려 사망했다면 더 좋은 꿈이라고 하네요.
또 다른 의미로는 현재 많이 답답한 상황에 놓여있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나타낸다고 해요.
누구를 찌르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는데 나와 좋은 관련이 있는 사람을 찌르는 것은
그 사람을 잃게 되지만 나쁜 관계에 있는 사람을 찌르는 꿈은 권력이나 지위를 얻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칼에 찔리는 꿈'
반대로 내가 칼에 찔리는 꿈은 소망하던 일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운이 상승하고 재물이 불어나는 등 승승장구하는 꿈입니다!
피를 흘리며 죽는다면 그동안 막혀있던 일이 해결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하지만 전혀 아프지 않거나 피를 흘리지 않는다면 좋지 않은 꿈이네요
저는 꿈에서 상대를 보지도 못했고 피도 못 봤고 불쾌한 느낌만 가득이었으니 좋은 꿈은 아니네요.
주변을 잘 살펴보고 조심히 행동하여야겠어요.
혹시나 길몽일까 싶어 연금복권을 구매해 보았지만 낙첨이네요...;;
오늘 밤은 또 어떤 꿈을 꾸게 될까요?